독일 핸드볼 작센 츠비카우, MSV 드레스덴에 DHB 컵 1라운드 대승 거둬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BSV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가 대승을 거두고 DHB 컵 2라운드에 올랐다.

BSV 작센 츠비카우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독일 드레스덴 BallsportArena Dresden에서 열린 2024/25시즌 여자 독일핸드볼협회(DHB) 컵 1라운드 경기에서 MSV 드레스덴(MSV Handball Dresden)을 40-9로 크게 이겼다.

작센 츠비카우가 전·후반 내내 공격의 흐름을 완벽히 장악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MSV 드레스덴은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9골을 넣는 데 그쳤다.

사진 2024/25시즌 여자 독일핸드볼협회(DHB) 컵 2라우드에 진출한 작센 츠비카우, 사진 출처=작센 츠비카우

작센 츠비카우는 로메 셀린 스테버링크((Rome Celine Steverink)가 9골, 야스미나 기에르가(Jasmina Gierga)와 라우라 펜제스(Laura Penzes), 레아 소피 발코니악(Lea-Sophie Walkowiak)이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타라 지크(Thara Sieg)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MSV 드레스덴은 에글레 알레시우나이테(Egle Alesiunaite)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고, 사라 후브너(Sarah Hubner) 골키퍼가 7세이브로 맞섰지만, 공격 부족으로 대패를 면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은 작센 츠비카우의 레아 소피 발코니악이 첫 골을 넣자 MSV 드레스덴의 에글레 알레시우나이테가 곧바로 반격했다. 하지만 작센 츠비카우가 6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일찌감치 7-1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7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7분 28초에 14-1로 달아났고, 막판에도 5골을 추가하면서 23-3, 20골 차까지 달아났다. 결국 작센 츠비카우가 24-4로 앞서며 승기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작센 츠비카우의 공세를 이어졌다. 초반부터 5골을 몰아넣으면서 30-5로 격차를 벌렸고, 중반에도 5골을 추가해 37-6으로 그리고 막판에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40-9로 마무리했다.

작센 츠비카우는 이날 경기로 컵 1라운드를 화끈하게 통과하며 본격적인 시즌의 청신호를 켰다. 특히 로메 셀린 스테버링크를 중심으로 한 공격 라인은 향후 라운드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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