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동화’ 계속된다! 마카넌 펄펄 난 핀란드, ‘자이언트 킬러’ 조지아 잡았다…역사상 첫 유로바스켓 4강 진출 [유로바스켓]

라우리 마카넌과 함께하는 핀란드 동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핀란드는 10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샤오미 아레나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2025 FIBA 유로바스켓 8강전에서 93-79로 승리했다.

핀란드는 이로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바스켓 4강에 진출했다. 1939년 첫 출전 이후 86년 만에 이룬 쾌거다.

라우리 마카넌과 함께하는 핀란드 동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진=FIBA 제공

핀란드는 지난 16강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세르비아를 잡아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조지아 역시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16강전에서 프랑스를 잡아내며 ‘자이언트 킬러’로 드라마를 쓰고 있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두 팀의 만남. 그러나 핀란드에는 라우리 마카넌이 있었고 그를 중심으로 한 ‘핀란드 동화’는 끝나지 않았다.

마카넌이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 괴력을 뽐냈다. 미카엘 얀투넨(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사수 살린(14점 7리바운드), 에든 막슈니(15점 4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대단했다.

NBA가 주목하는 ‘신성’ 미카 무리넨은 7점 2리바운드를 기록, 존재감을 보였다. 사진=FIBA 제공

NBA가 주목하는 ‘신성’ 미카 무리넨은 7점 2리바운드를 기록, 존재감을 보였다. 이외에도 미로 리틀이 3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올리비에르 은카무아가 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엘리아스 발토넨이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힘을 냈다.

핀란드는 독일과 슬로베니아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조지아는 알렉산더 마무켈라시빌리가 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두다 사나제가 19점 5리바운드, 토르니케 셍겔리아가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가 비타제가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 분전했으나 패배했다.

조지아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 8강을 기록했다. 그리고 4강을 노렸으나 마카넌의 핀란드에 막히고 말았다.

조지아는 알렉산더 마무켈라시빌리가 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분전했다. 사진=FIBA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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