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아역 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에게 신점을 보며 충격적인 예언을 들었다. 결혼 21년 차를 맞은 한가인에게 “내후년쯤 이혼수가 들어온다”는 말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렸다.
한가인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무당이 된 순돌이가 예언한 한가인♥연정훈의 충격적 미래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이건주가 출연해 신점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건주는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앞날을 점치며 “내년부터는 운이 좋아지고 작품 활동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 사이에 이사나 건물 매입 같은 문서운이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내후년쯤 이혼수가 들어온다”고 말해 한가인을 놀라게 했다.
다만 이건주는 “두 분의 합이 잘 맞기 때문에 노력하면 이혼수를 눌러 더 좋은 길로 바꿀 수 있다. 신경만 조금 쓰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가인은 “이거 나중에 자료 화면으로 쓰이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면서도 특유의 재치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4월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결혼 21년 차를 맞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