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녀 꽂았다, 진짜’ 장원영, 추석선물 제대로 보여줬다 GD “차 좀 빼주세요”

가수 장원영이 이번 추석을 맞아 전통 한복과 비녀로 완성한 ‘원영적사고’를 보여주며 시선을 압도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 장원영은 은은한 연분홍 치마와 순백의 저고리를 매치한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어깨 라인에는 섬세한 자수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앞가슴에는 동그란 흰색 장식이 더해져 전통미와 현대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장원영

특히 헤어스타일은 고전미를 살렸다.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려내린 뒤, 정갈하게 틀어 올린 머리에 꽃 자수가 새겨진 장식과 비녀를 꽂아 마무리했다. 단순한 스타일링이 아닌, 추석 시즌에 맞춘 ‘한복의 정석’을 보여준 셈이다.

이어 장원영은 영상 속 장면 중 “여기 2025 차 좀 빼주세요”라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기장 복장을 입은 지드래곤이 “환영합니다”라며 조종석에 앉아 있던 장면과 맞물리며, 두 사람의 패러디식 연출이 올 추석 가장 화제가 된 ‘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장면은 APEC 무대 CG 영상의 촬영분으로 공개 직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지드래곤이 기장 복장으로 등장해 상징적인 환영사를 건네고, 장원영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차 좀 빼주세요”라고 말하는 설정이 겹치면서, 마치 글로벌 정상회의에 아이돌 감성이 접목된 듯한 신선한 재미를 줬다.

특히 영상 속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함께 포착돼 지드래곤의 조종 장면을 돕는 듯한 모습이 더해졌다. 전통과 현대, K-팝과 정치까지 묘하게 어우러진 장면은 누리꾼들에게 “추석판 APEC 드라마 같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팬들은 “비녀 꽂은 장원영, 추석 선물 제대로”, “한복마저 런웨이 같다”, “GD 차 빼주세요는 레전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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