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어남선생’ 류수영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1일 자신의 SNS에 류수영이 직접 보낸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와 그 안에 담긴 친필 편지 사진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수영이 정성스레 쓴 손편지가 담겨 있다. 그는 “고소영 선배님께. 제 요리를 따라 해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답니다.
부엌 한켠에서 요긴하게 쓰일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저의 첫 요리책을 드립니다. 요리는 기대보다 쉽고 생각보다 즐겁답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류수영의 따뜻한 문체와 성의 있는 사인이 담긴 메시지에 팬들은 “인품이 요리보다 더 따뜻하다”, “두 사람의 교류가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