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과 다니엘 린데만이 줄리안 퀸타르트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11일 진행된 줄리안의 결혼식 현장에는 두 사람이 함께 1부 사회를 맡아 꼼꼼하게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김숙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진행 순서를 체크하고, 다니엘은 손에 메모를 들고 세심하게 조율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번 결혼식은 다국적 하객이 참석한 만큼, 두 사람은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며 사회를 진행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진행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줄리안은 이날 옥수수·사탕수수 섬유로 제작된 ‘비건 드레스’를 입은 5살 연하의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김숙과 다니엘이 1부 사회를 맡고 크리스티나가 2부 진행을 이어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