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가을 감성을 머금은 청순한 일상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은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을바람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네이비·베이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밝은 워싱의 플레어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꾸안꾸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특히 얇은 뿔테 안경과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브라운 헤어는 그녀의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깔끔한 실루엣이 돋보였고, 포인트로 신은 청량한 블루 스니커즈가 룩에 활기를 더했다.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채 창가에 기대어 선 윤은혜의 모습은 한 폭의 가을 화보를 연상케 했다. 팬들은 “안경 쓴 윤은혜는 또 다른 사람 같다”, “이게 진짜 청순미다”, “가을이랑 찰떡 비주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KBS2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재결합 무대를 꾸미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23년 만에 열린 베이비복스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으며, 여전히 변치 않는 미모와 무대 장악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