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파리 한복판에서 세련된 ‘가을 워킹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채정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만보 걷기 완료!”라는 글과 함께 파리의 거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레더 재킷에 그레이 니트,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프렌치 감성을 완성했다.
햇살 아래 부드럽게 흐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여유로운 미소는 파리지앵의 일상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특히, 선글라스와 블랙 토트백으로 마무리한 스타일링은 도시적인 세련미를 배가시켰고, 거리의 클래식한 건축물과 어우러지며 한 편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SNS 게시글에는 “진짜 파리 사람 같다”, “이게 진짜 클래식 미인이다”, “패션도 감정도 완벽한 채정안” 등 찬사가 이어졌다.
한편 1977년생인 채정안은 1995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5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