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가을 감성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소이현은 자신의 SNS에 “머리를 했거든요,가을이니까. 오늘은 날씨도 좋네용. 가을아~ 천천히 가줄래...아직은 보낼 수가 없떠요~”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짙은 가을빛을 머금은 거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핀 스트라이프 자켓에 블랙 미니 원피스를 매치한 세련된 룩에, 새로 단정히 손질한 미디 헤어가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이현은 쇼윈도 앞 마네킹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다. 마네킹의 옷을 보며 “나만 탐나지…?”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부드러운 햇살과 유리창에 비친 그녀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따스한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팬들은 “새 머리 완전 잘 어울려요”, “마네킹보다 사람이 더 예쁘네”, “가을 감성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 2014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예능을 오가며 따뜻한 가족 케미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