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윤아 후임으로 연말 무대 선다…‘가요대제전’ 첫 MC, 신세계 3세의 데뷔

가수 애니가 올 연말 MBC ‘가요대제전’의 새로운 얼굴로 나선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 여성 MC로 발탁됐다.

‘가요대제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표적인 K팝 축제로, 지난 10년간 소녀시대 임윤아가 고정 MC로 자리를 지켜왔다. 임윤아는 지난해 10년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으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지만, 올해는 그 빈자리를 애니가 잇는다.

가수 애니가 올 연말 MBC ‘가요대제전’의 새로운 얼굴로 나선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애니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중심 멤버이자,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 3세로 알려진 ‘재벌돌’이다. 데뷔곡 ‘페이머스’, ‘위키드’가 연이어 음원 차트를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했고, 세련된 퍼포먼스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가요대제전’은 애니의 첫 공식 MC 도전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애니가 신인임에도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센스가 좋아 현장 호응이 좋았다”며 “임윤아의 뒤를 잇는 ‘새 시대의 얼굴’로 손색없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음악과 방송, 두 무대를 잇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선 애니가 연말 무대에서 어떤 존재감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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