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원장님의 배려심…“기온 영하로 떨어져요, 수련실 10분 일찍 열게요”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수련생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를 전했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안녕하세요. 아난다 요가입니다. 주말 편안히 보내고 계신가요?”라는 인사와 함께 다음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을 알리며 공지를 남겼다.

그는 “내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너무 일찍 오셔서 추운 곳에서 기다리지 않도록 안내드립니다”라며 “오전 6시 30분 수업은 6시 20분부터, 오전 8시 30분 수업은 8시 20분부터 수련실 입장이 가능합니다”라고 알렸다.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수련생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를 전했다. 사진=이효리 SNS

이어 “참고하셔서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수련생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진심 어린 당부를 덧붙였다.

이효리는 글과 함께 실내를 정리하며 청소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커튼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공간에서, 묵묵히 바닥을 롤클리너로 닦는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원장님의 마음’이라는 문장 그대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답다, 배려의 아이콘”, “이런 공지도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니”, “정말 진심으로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오다 최근 서울 연희동으로 이주했다.

현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운영하며 자연과 명상, 균형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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