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박현호가 결혼 6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은가은은 최근 현재 임신 22주 차에 접어들었다.
1987년생 은가은과 1992년생 박현호는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던 이들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한 뒤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방송에서 2세 계획을 알렸으며, 9월에는 KBS 1TV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 2세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은가은은 “아들이든 딸이든 와주면 감사하다. 둘을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은가은은 오랜 무명 끝에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7위에 올라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에 있다.
2013년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던 박현호는 건강상 이유로 2015년 팀을 탈퇴한 뒤 최근 MBN 경연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