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아버지와 함께 찍은 다정한 가족 사진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2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아빠 BD. 노메이크업이어도 라이팅이 살려주는 사진관, 찍고 바로 액자에 넣어서 집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아버지와 함께 귀여운 토끼·곰 모자 커플룩을 맞춰 쓰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관을 배경으로 서로를 끌어안거나 눈을 맞추는 부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공효진의 아버지는 둥근 안경과 유쾌한 표정으로 ‘아빠 미소’를 자아내며, 닮은 듯한 부녀의 얼굴 윤곽이 ‘붕어빵 유전자’를 인증했다.
해당 사진은 사위인 가수 케빈 오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공효진은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더 많이 닮은 듯한 외모와 함께, 평범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케빈 오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했고,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윗집 사람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