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보조금 집행·정산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보조 사업자 맞춤형 교육을 했다.
8월 경상 권역을 시작으로 충청, 서울·경기, 전라에 이어 11월5일(수) 강원 권역까지, 전국 5개 권역에 대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를 포함한 원격지 소재 보조 사업자의 교육 접근성을 고려한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권역별 교육에는 국고보조금 전문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 및 보조금 사용·정산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병행해 투명한 체육 기금 사용을 위한 올바른 기준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원격지 보조 사업자들이 정산 제도와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민체육진흥기금 집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8년부터 매년 국민체육진흥기금 보조 사업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케이(K)스포에듀에 보조금 사용 및 정산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교육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