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를 꺾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27),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그를 붙잡을 여유가 없다.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가 이번 FA 시장에서 재정적인 이유로 아홉 자리 대형 계약을 추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곧 이마이와 같은 정상급 선발 FA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이마이는 앞서 자국 매체 ‘TV아사히’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와 함께 뛰는 것은) 당연히 재밌어 보이지만, 그런 팀을 꺾고 챔피언이 되는 것이 내 삶에 있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저스를 꺾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발언은 큰 파장을 남겼다. 이 말이 나온 이후 샌프란시스코가 이마이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