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곳”…삼성 김영웅, 모교 물금고에 2700만 원 상당 기부

김영웅(삼성 라이온즈)이 모교 물금고등학교에 선행을 베풀었다.

김영웅은 지난 27일 모교인 경남 양산시 물금고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 원과 22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물금고를 향한 김영웅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물금고에 기부금을 건넨 바 있다.

사진=유에이 컴퍼니 제공

김영웅은 “물금고는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고맙고 감사한 곳”이라며 “앞으로 많은 후배와 프로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웅은 2022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우투좌타 내야 자원이다. 통산 319경기에서 타율 0.243(1008타수 245안타) 53홈런 16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7을 적어냈다.

올해에도 존재감을 컸다. 125경기에 나서 타율 0.249(446타수 111안타) 22홈런 72타점 OPS 0.778을 기록, 삼성 타선의 장타력을 책임졌다. 한화 이글스와 만났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연타석 3점포를 작렬시키며 많은 팬들을 환호케 했다.

10월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이 열렸다. 7회말 1사 1, 2루에서 삼성 김영웅이 역전 스리런홈런을 치고 선행주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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