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월드컵 영상 보고 배워!” 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망신에...세계 팬들 분노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올림픽 개막식 무대 립싱크 논란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소환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국민가요 ‘Nel Blu, dipinto di Blu’와 자신의 곡 ‘Nothing Is Impossible’을 선보였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달리 공연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중계 화면을 통해 확인된 캐리의 무대에서 입모양과 음성이 맞지 않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되며 립싱크 의혹이 빠르게 확산된 것.

머라이어 캐리의 올림픽 개막식 무대 립싱크 논란에 BTS 정국이 소환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술이 음악보다 느리다”, “얼굴 근육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올림픽 개막식을 망쳤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Nel Blu, dipinto di Blu’ 무대는 성의 없는 립싱크라는 지적이 집중됐다.

영국 매체들도 이를 놓치지 않았다. ‘더 선’은 “시청자들이 머라이어 캐리의 립싱크 의혹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표정과 가창 태도를 두고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역시 “입술 움직임이 경기장에 울려 퍼진 소리보다 느렸다”며 혹평했다.

일각에서는 대형 야외 스타디움의 음향 환경상 립싱크가 불가피했을 수 있다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다만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식 무대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 과정에서 뜻밖의 이름이 소환됐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정국이다.

정국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주제가 ‘Dreamers’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전 세계의 호평을 받았다.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일본·미국 등 주요 외신들은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정국은 완벽한 라이브로 메가 이벤트 무대를 증명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정국 공연을 참고했어야 한다”며 두 무대를 직접 비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메가 이벤트의 상징인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세계 무대였지만 립싱크 논란에 휩싸인 팝 디바와 라이브로 박수를 받은 K팝 스타의 대비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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