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자이언트 킬링’ 노리는 우리카드, 박철우 대행은 “정지석 어렵게 만들 것” [MK현장]

지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제압한 우리카드, 이번에도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카드는 10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대한항공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12승 15패에 머물고 있지만, 직전 경기 강호 현대캐피탈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최근 5경기 3승 2패 기록중이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항상 자신감은 있다”고 말하면서도 “경기는 열어봐야 아는 것이다. 김칫국 마시지 않겠다”며 웃었다.

정지석은 복귀 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사진 제공= KOVO

걱정되는 부분은 있다. 박 대행은 “독감에서 회복해 복귀한 선수들의 컨디션이 걱정”이라며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다. 미들블로커 이상현과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이 독감에서 이제 막 회복했다. 세터 이승원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한성정은 오늘 아침에 확인했을 때 쉬었다가 돌아와서 그런가 몸이 더 좋았다. 이상현은 컨디션은 좋다고 했다. 몸 푸는 모습을 보며 중간에 투입할 수도 있다. 선발로는 경험이 많은 박진우를 먼저 투입할 생각이다. 여기에 이시몬도 최근에 폼이 좋아서 준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상대 전적 1승 3패로 밀리고 있지만,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 1월 8일 경기에서는 3-0으로 이겼다.

박철우 우리카드 대행은 이날 경기 공략 지점에 대해 말했다. 사진 제공= KOVO

박 대행은 “정지석을 어렵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날 공략 지점에 대해 말했다. “직전까지만 해도 이강원 코치와 얘기한 것이 정한용을 공략하자고 했다가 정지석이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서브로 움직임을 많게 만들어서 더 많은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서브의 짧고 길고 이런 부분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공략해야겠지만, 각자 가진 서브를 얼마나 날카롭게 라인이나 정한용과 정지석 두 아웃사이드 히터 사이로 공략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면 상대 수비의 커버 범위가 넓어진다. 그런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며 논의한 부분에 대해 말했다.

[인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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