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2연승을 거두고 5위로 올라섰다.
아란마레는 지난 7일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의 Albis Kosugi General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5/26 시즌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1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올렛 아이리스(Triple violet iris)를 29-25로 꺾었다.
4연승을 거둔 아란마레는 6승 1무 3패(승점 13점)가 되면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2연패에 빠진 바이올렛 아이리스는 3승 7패(승점 6점)로 한 계단 내려서며 9위가 되었다.
아란마레는 아키야마 나츠미가 7골, 오마츠자와 아야카가 6골, 사토 미즈키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허머 프레이야 골키퍼가 1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이올렛 아이리스는 나루미 시오타가 7골, 리즈카 미사키가 6골, 야마구치 마키가 4골을 넣었고, 우스이 스즈카 골키퍼가 16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에 아란마레가 아키야마 나츠미의 연속 골 등 3골을 연달아 넣고 출발했다. 하지만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야마구치 마키의 2골 등 4골을 몰아넣으면서 5-4로 역전했다.
아란마레는 곧바로 아키야마 나츠미의 연속 골로 6-5 재역전에 성공하나 싶었는데 다시 연속 실점으로 리드를 내줬다. 전반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으로 팽팽했다.
아란마레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12-9로 달아나자,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4골을 몰아넣어 13-12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막판에 아란마레가 여속 골을 넣어 15-14로 재역전하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아란마레가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주도권을 쥐었다. 오마츠자와 아야카의 연속 골로 17-15로 달아난 후 3골을 연달아 내줘 21-21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반격해 사토 미즈키의 연속 골로 23-21로 다시 앞섰다.
이후에도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끈질기게 따라붙어 26분에 25-25로 팽팽했다. 하지만 아란마레가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고, 막판에 쐐기 골을 넣어 29-2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