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는 조금 어려울 듯” 김종민 감독이 전한 강소휘 상태 [MK현장]

지난 경기에서 허리를 다친 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 이날 경기는 나올 수 있을까?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건설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까지는 조금 어려울 거 같다”며 강소휘의 상태를 전했다.

강소휘는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 2세트 도중 허리를 삐끗해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강소휘는 지난 페퍼 원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 사진 제공= KOVO

김종민 감독은 “회복은 됐는데, 오늘까지는 조금 어려울 거 같다”며 상황을 전했다. “다음 경기는 지장이 없을 거 같다. 상황을 봐서, 투입을 시킬지 안 시킬지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더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김 감독은 “소휘가 한 자리를 지켜주는 것과 (김)세인이가 나서는 것은 높이에서 큰 차이가 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우리 것만 하면서 버텨줬다면 승부가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텐데 전체적인 흐름이 저쪽으로 넘어가며 선수들이 우왕좌왕했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02세트 354득점, 공격 성공률 38.22% 기록중인 강소휘가 빠지는 것은 상대팀에게는 호재다.

현대건설도 정상 전력은 아니다. 정지윤이 남은 시즌 뛰지 못하는 상태다.

강소휘의 소식을 접한 강성형 감독은“우리도 정지윤이 빠졌다. 같은 입장이 된 거 같다. 높이가 낮아지면 카리가 공격하는데 있어 득점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카리는 무릎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사진 제공= KOVO

김종민 감독은 정지윤이 빠진 것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윤이가 공격력과 높이는 좋지만, 바퀴 싸움(사이드 아웃)은 이예림이 들어오는 것이 더 낫다. 경기 흐름에 따라 장단점이 드러나기에 누가 들어와서 더 좋아진다, 나빠진다는 정확하게 짚을 수 없다”며 말을 이었다.

현대건설 외인 아포짓 카리는 무릎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강 감독은 “어제 훈련을 봐서는 문제 없어보인다. 더 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거 같다. 치료 잘 받고, 관리도 잘 하고 있다. 좋은 컨디션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레프트에서 우리 공격이 약해지다보니 카리가 점유율을 가져갈 수밖에 없다. 득점이 나오며 본인도 자신감이 생기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카리의 현재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자부 1, 2위의 대결이지만, 상대 전적은 도로공사가 3승 1패로 앞선다.

강 감독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리시브같은 경우 지난 흥국생명과 경기는 원하는 서브를 공략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을 유도해 유효 블로킹을 가져갔지만, 리시브가 좋은 팀을 상대로는 쉽지않다. 우리가 범실이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득점이나 다른 것보다 코트 안에서 잘했을 때 분위기나 눈빛, 호흡이 좋아서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은 어렵지만, 컨디션이나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불리한 전적을 뒤집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수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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