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국내외 주요 주간 차트를 휩쓸었다.
3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보 ‘아리랑’이 주간 월드 차트와 음반 차트(집계 기간: 3월 23~29일)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발매 이후 단 3일 만의 판매량으로 해당 차트(3월 3주 차) 정상을 밟은 데 이어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게재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에 등극했다. 64만 1000 앨범 유닛으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이는 2014년 12월 유닛 집계 도입 후 그룹 음반 중 가장 좋은 주간 성적이다. 이 가운데 53만 2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이다. 이는 그룹 음반 기준 10여 년 만의 최다 주간 판매량 신기록이다.
세계적인 음원 차트도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3월 20~26일)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타이틀곡 ‘SWIM’이 1위에 올랐고 신보에 수록된 14개 트랙 전부 30위권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SWIM’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과 Apple Music ‘톱 100 글로벌’에서 각각 9일(20~28일), 7일(23~29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앨범의 전곡이 두 플랫폼의 최신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 열흘이 지난 시점에도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체가 고른 인기를 누리면서 글로벌 음악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 11,1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을 개최한다. 10월에는 남미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한다. 고양과 북미, 유럽, 일본 도쿄 포함 총 46회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놀라운 티켓 파워를 과시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