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협회명을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KOREA POPMUSIC INDUSTRY ASSOCIATION, KPIA)’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알렸다.
4월 1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지난 31일 열린 이사회 및 총회를 통해 협회 명칭을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이하 대음협)’로 변경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대한민국 대중음악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제작부터 유통,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음악 시장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회원사들의 위상과 대표성을 대내외에 명확히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대음협은 이를 계기로 산업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회원사 권익을 보호하는 구심점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 선장으로는 우승현 이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6년부터 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김창환 전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협회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우승현 신임 회장은 “이번 협회명 변경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조직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음악 산업 내 주요 현안들을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실행력 중심의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대음협은 하이브(HYBE), JYP, SM, YG 등 대형 기획사를 포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유통사, 해외 직배사들이 결집한 대표적 사단법인이다. 현재 써클차트 운영과 산업 공론화 작업을 통해 국내 대중음악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