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운동을 마친 뒤 드러난 복근 라인을 확인하고도 가장 먼저 꺼낸 이야기는 다리 길이였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황정음은 스트레칭 센터를 찾아 운동에 나섰다. 이곳은 프랑스 국립무용단 출신 강사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황정음은 약 1년 동안 꾸준히 다니며 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강사의 지도에 맞춰 몸을 늘리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집중했다. 팔을 위로 뻗고 허리를 비트는 동작부터 다리를 이용한 스트레칭까지 차례로 소화하며 운동을 이어갔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거울 앞에 섰다. 제작진이 “애 둘 낳은 엄마 몸매라고 하기엔 너무 좋은데요”라고 말하자 황정음은 웃으며 자신의 몸을 내려다봤다. 그러더니 칭찬 대신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제 다리가 너무 짧죠.”
황정음은 “그게 제 콤플렉스인데 운동을 안 하고 몸매가 이 정도예요.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몸매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복근보다 다리 이야기를 먼저 꺼낸 셈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시선은 다른 곳에 머물렀다. 황정음이 상의를 살짝 들어 보이자 허리 라인을 따라 복근이 드러났다. 제작진은 “복근이 있는데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황정음도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며 웃었다. “딴 건 다 됐는데 다리 길이가 어떻게 안 돼.”
농담처럼 던진 한마디였지만 현장 분위기는 한층 편안해졌다. 황정음은 거울 앞에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앞으로의 계획도 털어놨다. 그는 “예뻐지기 프로젝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사실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이날 운동량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트레칭을 마친 뒤에도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지 자신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운동을 끝낸 황정음은 거울 앞에서 다시 한번 복근 라인을 확인했다. “오늘은 운동을 많이 한 거죠? 저는 완전 성공적이라고 봐요.” 복근보다 다리 이야기를 더 많이 했지만, 카메라에 먼저 담긴 것은 선명하게 드러난 허리 라인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