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용주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재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장에 가면 저 멀리서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오는 녀석의 모습이 아직 생생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tvN ‘푸른거탑’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용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을 걱정하는 좋은 사람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어요… 오늘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용주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고 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혼자 청승맞게 앉아있으면 혹여 녀석이 제 앞에 한번 앉아줄까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습니다..”라며 “‘’야 신병!! 가끔 형 꿈에 놀러 와줘.. 우리 옛날처럼 뽀글이 끓여 먹자!‘”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부디 용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용주는 29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6시 30분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