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똑 떨어지는 단발머리로 20년 넘게 익숙했던 아역의 얼굴을 훌쩍 벗어났다.
김유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턱선에서 똑 떨어지는 검은 단발머리로 단번에 달라진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버사이즈 재킷 아래로 맨다리를 드러내는가 하면, 포근한 니트에 타이츠를 매치하고 크롭 티셔츠로 잘록한 허리선을 살리는 등 여러 스타일을 오갔다.
무엇보다 올해 26세인 김유정의 나이가 새삼스럽다. 2003년 ‘크라운산도’ 광고로 데뷔한 그는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거치며 아역에서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아직 20대 중반이지만 대중이 그의 얼굴을 봐온 시간만 이미 20년을 훌쩍 넘겼다.
그래서 이번 똑단발의 변화는 더욱 눈에 들어온다. 동그랗고 앳된 아역 시절의 이미지 대신 짧은 머리에 절제된 표정, 블랙과 브라운을 오가는 스타일링이 겹치며 성숙해진 지금의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사진을 본 이들도 “이 나이에 이 정도의 미모는 너무 과분해요”, “Looks like 20s!”, “클라네 착장 전부 다 너무 찰떡이에요. 비주얼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정은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였지만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100일간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