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가 어느덧 19세가 된 아들 윤후의 성장만큼 빠르게 흘러간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김민지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여행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갔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관계, 참아야 하는 마음들 속에서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조차 잊고 살았었어”라고 적었다.
김민지 씨가 빠르게 흘러갔다고 돌아본 시간 동안 아들 윤후도 훌쩍 자랐다. 2006년생인 윤후는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아빠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7살이던 윤후는 어느덧 19세가 됐다.
김민지 씨는 “한때는 무너졌다고 생각한 나의 시간도 내 인생의 한 장면이었을 뿐”이라며 지나온 날들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끝난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슬퍼했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조금 고마워했고,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기대해 봤다”고 전했다.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으며, 2024년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