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일찌감치 사령탑이 공언한대로 장원준이 출격한다. 팀 내 좌완에이스로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5승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NC전에 강했다. 4경기에 나서 2승을 따냈다. 3승을 거둔 니퍼트에 이어 2연속 NC에 강한 상대들이 출격해 기선제압을 노린다. 장원준은 두산 이적 첫 해인 지난해에도 포스트시즌에 나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NC는 해커가 등판한다. 그는 이미 플레이오프 1차전, 4차전 두 차례 등판해 호투한 바 있다. 3일 휴식의 어려움을 이겨낸 쾌투. 이번에는 4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두산전에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외인 원투펀치 비중이 절대적인 NC로서 해커의 어깨가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