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맥스 슈어저(32)가 20탈삼진을 잡아낸 경기가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가 선정한 ‘올해의 톱10 스토리’에 선정됐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슈어저가 지난 5월1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9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2실점을 기록하면서 20탈삼진을 잡아내 팀의 3-2 승리를 이끈 경기를 '올해의 톱10스토리'로 꼽았다.
슈어저는 이날 총 투구 수 119 중 무려 96개를 스트라이크로 기록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면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슈어저가 지난 5월11일 탈삼진 20개를 잡았다. 펜스 한쪽에 표시된 슈어저의 20탈삼진. 사진=AFP BBNews=News1 한 경기에서 한 투수의 20탈삼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다. 9이닝을 기준으로하면 4번째로 좁혀진다. 당시 슈어저는 경기를 마친 뒤 “20탈삼진은 섹시하다”고 말했다.
슈어저는 올해 34경기에서 20승7패 평균자책점 2.96의 빼어난 성적을 올려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MLB.com은 올 한해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군 이야기 10개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다루고 있다. 첫 번째는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의 올 4월 맹활약이었다. 그는 4월 한 달간 10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2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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