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끝내 WBC 출전 고사…직접 의사 밝혀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가 끝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불참한다.

KBO는 11일 “김현수가 김인식 감독과 통화를 통해 WBC 출전을 고사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정착한 김현수는 태극마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나 향후 팀 내 입지 및 구단과 사령탑의 미온적인 반응에 결국 국제대회가 아닌 팀 스프링캠프에 집중하는 방향을 택했다. 추신수(36·텍사스) 역시 참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인식 감독과 WBC 코칭스태프는 같은 날 예비소집을 열였고 이후 회의를 개최해 논란 속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을 발탁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현수(사진)가 끝내 WBC 출전을 고사했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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