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원정 9연전을 시작하는 KIA 타이거즈. 김기태(49) 감독은 각종 변수를 대비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IA는 30일부터 잠실-인천-수원을 이동하는 원정 9연전을 치른다. 순항 중인 KIA에게 이번 연전은 선두를 굳힐 수도 혹은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는 전반기 막판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 사령탑 입장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금주 주말부터 다음 주 내내 비 예보까지 있다. 마운드운용 측면에서 체력과 리듬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적지 않은 것이다.
시작점인 30일 잠실 LG전을 앞둔 김기태 감독은 “원정 9연전이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며 “다음 주에 비 예보도 있다.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선 선발로테이션은 순리대로 맡긴다. 30일 정용운 1일 임기준 2일 양현종이 예정됐다. 김 감독은 폐렴 증세 회복기에 들어선 임기영에 대해 임박한 불펜피칭 후 2군 등판까지 진행하고 난 뒤 합류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급하게 서두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불펜은 베테랑 임창용이 가세했다. 다만 역할에 있어서는 점진적으로 늘려갈 전망. 김 감독은 “(임창용을) 우선은 편한 상황부터 등판 시키겠다”고 복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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