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6차전이 끝이 아닐 것이라며 '끝장 승부'를 예고했다.
푸이그는 3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출전, 9회 투런 홈런을 때렸지만 팀의 12-13 패배는 막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다. 모두가 재밌게 이를 즐기고 있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자리다. 오늘은 상대가 이겼을뿐"이라며 애써 아쉬움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푸이그는 이어 "이 경기는 화요일(한국시간 1일)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6차전 승리를 자신했다. "이 팀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많은 훈련을 하며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정신적으로도 무장했다. 그리고 이제 월드시리즈에 와있다. 성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팀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타디움은 활기와 에너지가 넘칠 것이다. 우리는 한 경기를 이기는 것에 집중하겠다. 홈에서 2연승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탈락 위기에 몰려 있고, 6차전을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당장 눈앞에 닥친 6차전을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시리즈 6차전은 1일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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