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의 핵심체크] 타자들이 아델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5일 잠실 경기에서 두산과 삼성 모두 선발투수가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산 장원준(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은 1회초 4실점을 했다. 하지만 2회초부터 제구가 잘 돼 땅볼 유도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잠실 2연전은 수비가 승부를 갈랐다. 어제는 삼성이, 오늘은 두산이 수비가 더 견고했다. 7회초 1사 2루서 김헌곤의 타구를 처리한 2루수 오재원의 수비도 매우 좋았다.

오재원의 주루는 두산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7회말 투구 동작이 느린 아델만의 보크를 유도한 오재원의 센스가 돋보였다.
아델만(6⅔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은 좋지 않았다. 4회말부터 6회말까지 실점하지 않았으나 투구 내용은 불안했다.

3회말 박해민의 실책이 있었으나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 다 아델만의 자책점이었다. 계속해서 안타를 맞았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나 타자들이 아델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눈에 익으면 쉽게 공략될 수 있는 공이다. 구종(속구 69개·커브 18개·체인지업 22개)도 적다. 구종 변화가 없다면, KBO리그가 쉽지 않을 것이다. (SBS 야구 해설위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와이스 나연 어머니 “이제는 대접받을 차례”
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김유정, 파격적인 의상 입어 시선 쏠리는 볼륨감
에이프릴 윤채경, 과감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
황인범, 유럽 축구팀 15위 포르투 입단 임박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