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존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300만 달러.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것은 전직 메이저리거 돈트렐 윌리스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DTrainMLB)를 통해 "내 친한 친구 존스가 디백(애리조나 구단의 애칭)이 될 것이다. 신체검사만 남겨놓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현지 언론이 소식통을 통해 이 말이 진실임을 확인했다.
애덤 존스가 팀을 찾았다. 사진= MK스포츠 DB
'D트레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윌리스는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22승 10패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으로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었다. 2003년 플로리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존스는 2006년 빅리그에 데뷔, 13년간 168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이 있다. 200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145경기에서 타율 0.281 출루율 0.313 장타율 0.419 15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그러나 2008년(0.711) 이후 가장 낮은 OPS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고, 이번 FA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그를 선택한 애리조나는 A.J. 폴락이 떠나며 생긴 중견수 공백을 메울 수 있게됐다. 이들은 내야수 케텔 마르테를 중견수로 옮기는 대책을 내놨는데 존스가 합류하면서 마르테를 다시 내야수로 보낼 수 있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