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 자진사퇴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서남원(52) KGC인삼공사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대전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에 따르면 서 감독이 6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퇴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서 감독은 “시즌 도중 사퇴하게 되어 구단과 선수단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밝히며 “이영택 감독대행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믿고 KGC인삼공사의 선전을 기원한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과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단은 서 감독의 뜻을 받아들여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이영택(42)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5승 7패, 승점 13점으로 5위에 머물러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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