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류현진 계약 잠재적 후보 거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류현진(32)이 계약을 맺을 잠재적인 팀으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목됐다.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좌완 선발 자원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류현진을 후보로 언급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 보도를 인용해 “샌디에이고는 프리에이전트(FA) 댈러스 카이클(31)과 매디슨 범가너(3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지켜보고 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34·보스턴 레드삭스) 트레이드에도 관심이 있다. 수비가 좋은 내야수들을 이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 직접적 연결은 없었으나 결코 제외될 수 없는 계약 후보”라고 봤다.



범가너는 이후 애리조나와 5년 8500만달러(약996억원)에 계약했다. 선택지가 좁아져 류현진까지 계약 고려 대상에 오를만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 언급대로 샌디에이고가 수비가 좋은 내야수를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면 류현진 영입이 적절하다. 류현진은 2019년 전체 타구 중 50.4%를 땅볼로 유도했다. 50.4%는 리그 전체 9위에 해당한다. 장타를 최소화하며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ERA) 2.32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다만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샌디에이고는 이미 매니 마차도(27), 윌 마이어스(29), 에릭 호스머(30) 고액연봉자가 있다. 이번엔 드류 포머란츠(31)까지 데려왔다. A.J 프렐러(36) 단장은 최근 마이어스를 거래할 팀을 찾았으나 성사시키진 못했다”라면서 FA 추가 계약을 위한 현금 동원 능력에는 의문을 표했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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