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감독 "존 월, 다음주까지는 못나올 듯"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스티븐 사일러스 휴스턴 로켓츠 감독은 왼무릎 통증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가드 존 월에 대해 말했다.

사일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아주 나쁜 상태는 아니다. 관리가 필요하다"며 월의 상태를 전했다.

월은 지난 13일 LA레이커스와 홈경기 이후 세 경기 연속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일러스는 "지난 2년간 뛰지 못했던 선수"라며 월이 2년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것을 언급한 뒤 "아주 주의깊게 대처할 것이다. 치료를 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늘은 당연히 못뛰고, 주말에도 못나온다"며 이르면 다음주에나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존 월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피닉스를 상대한 휴스턴은 하루 휴식 뒤 디트로이트(23일) 댈러스(24일) 상대로 원정 백투백을 갖는다. 쉽지 않은 일정이다. 사일러스는 "세 경기 같은 선발 라인업과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조직력을 다질 기회를 맞이했지만, 선발 포인트가드가 빠진 것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 피닉스에 대한 경계심도 전했다. "크리스 폴, 데빈 부커 모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가 공을 갖고 있으면 그 팀 입장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픽앤롤 수비가 아주 중요하다고본다. 폴은 득점과 플레이를 만드는 것에 모두 능통하다. 부커는 득점력이 더 좋지만 플레이도 잘 만들다. 픽앤롤 수비가 더 중요하다. 상대팀들은 우리를 상대로 픽앤롤 공략을 많이 하는데 여기에 더 잘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말을 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선발 센터 크리스티안 우드의 성장은 반갑기만하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픽앤롤 수비가 더 좋아졌다. 공격도 잘하고 있다. 픽앤롤, 픽앤팝, 3점슛 공격까지 다 잘한다. 언제 픽앤롤을 할지, 피앤팝을 할지를 잘 선택하고 있다. 픽앤팝으로 슈팅을 노리는 것이 수비 저항이 덜해 더 쉬워보이지만, 적절학 선택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선발로 신인 재션 테이트를 선택한 그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공격력면에서 조금 더 낫다고 생각했다. 공격에서 유연성을 더하고싶었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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