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앞둔 수베로 한화 감독 “실수해도 적극적인 플레이 주문” [캠프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많다.”

2020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앞서 자체 청백전으로 실건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동을 걸었던 한화는 이제 타팀과의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거쳐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 경기가 열린다. 한화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전)=천정환 기자
한화 이외에 KBO리그 타팀과 처음 만나는 수베로 감독은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이 크다. 무엇보다 이번 기회에 상대팀 선수들을 디테일하게 평가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은 첫 경기인만큼 선수들의 움직임을 폭넓게 살펴볼 생각이다. 수베로 감독은 “이제 실전에 돌입하게 되면 선수들은 게임 모드가 돼야 한다. 신체적이나 멘탈적인 부분 모두 상대에 맞춰야 한다. 특히 타자들과 투수들 모두 타이밍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얼마나 타이밍을 잘 잡는지를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로는 3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는 우완 김민우다. 수베로 감독은 “투수코치가 판단하지만, 마운드에서 전체적인 그림. 타자들 상대하는 모습 스트라이크존 어떻게 공략하는지 느낌들을 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수베로 감독이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는) 베이스 러닝이나 팀플레이 여러 가지를 시도할 생각이다”라며 “아직은 시즌 준비에서 1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실수 많이 나올 것이다. 예를 들어 도루를 하지 않을 타임에 할 수 있고, 단타에 1루주자가 3루로 가다가 아웃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 배워나가야 한다. 선수들한테 기회가 보이면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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