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쌓여가는 루카 돈치치(22)의 테크니컬 파울, 릭 칼라일(61)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칼라일은 9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를 116-101로 이긴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돈치치는 3쿼터 종료 48.9초를 남기고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벌써 12번째 테크니컬 파울이다. 16개를 채우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돈치치는 12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칼라일은 "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약간은 걱정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정이 넘치는 경쟁자다. 모든 테크니컬 파울은 그럴만한 상황에서 나오고 있다. 그는 똑똑하며, 자신의 테크니컬 파울이 몇 개인지 알고 있다. 16개를 채우면 어찌됐든 쉬게된다.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을 이었다. 칼라일은 "상대가 3쿼터 막판 리드를 잡은 뒤 우리가 대응한 방식"을 이날 경기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았다. "우리 선수들은 함께 뭉쳐서 싸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날 경기와 비교하면 훨씬 나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26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5)는 "좋은 리듬을 갖고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루카 돈치치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이는 그는 "서로를 도우며 경기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뛰어야한다. 좋은 경기를 하며 서로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마크 부덴홀처(51) 밀워키 감독은 "매 경기 계속 노력하고 있다. 접전 상황에서 패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도 더 잘해야하고, 코치들도 더 잘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경기에서 계속 배우고 있다. NBA에서는 모두가 노력하고, 쉬운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몇몇 좋은 기회에서 슈팅을 했지만, 이를 놓쳤다. 몇몇 슛의 경우 더 나은 결정을 했다면 좋아을 것이다. 상대는 중요한 슛을 성고이켰다. 댈러스는 좋은 코치 아래 좋은 선수들이 뛰는 팀이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한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주축 선수인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공백속에 경기를 치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기회를 더 얻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슛이 제대로 안들어갔다. 이런 경험을 통해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야한다. 그가 돌아와도 48분 모두를 뛸 수는 없다"며 배움의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