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은 29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51까지 내려갔다. 탈삼진은 59개를 기록했다.
'ESPN'은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이 된 이후 지금까지 한 달에 55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경우는 총 279차례가 있었으며, 디그롬이 기록한 0.51은 이중 가장 낮은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제이콥 디그롬은 4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더 충격적인 사실은 디그롬이 이렇게 던지고도 이날 경기 패전투수가 됐다는 것이다. 2회 잰더 보가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연달아 2루타를 내주며 유일한 실점을 허용했는데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팀이 0-1로 지며 시즌 2패(2승) 기록했다. 0.51이라는 평균자책점을 생각하면 너무 잔인한 성적이다. ESPN은 디그롬이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이 이날로 33번째라고 소개했다. 이는 그가 데뷔한 2014년 이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