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5·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이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 팬덤으로부터 지금 같은 파워를 꾸준히 보여준다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핀스트라이프 앨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은 박효준이 MLB 기준으로는 평균 이하의 벤치 자원이 되리라 봤다. 그러나 이번 시즌처럼 장타력을 극대화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전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효준은 OPS(출루율+장타율) 1.102로 2021 트리플A 이스트 선두다. 이번 시즌 출루율 1위(0.491), 타율(0.349) 및 장타율(0.611) 2위로 맹활약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는 박효준이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 팬덤으로부터 지금 같은 파워를 꾸준히 보여준다면 MLB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핀스트라이프 앨리’는 2009년 MLB 최고 명문 양키스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는 중이다. “박효준 파워 향상은 정말 흥미롭다. 지금 같은 타율, 발사각도, 당겨치기, 장타력을 남은 시즌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효준이 속한 ‘트리플A 이스트’는 3디비전·20팀이 속한 트리플A(마이너리그 최고단계) 최대 리그다. 그러나 브라이언 캐시맨(54) 양키스 부사장 겸 단장은 지난 6월30일 “지금 여기서 뛸 자리가 없다”며 당장 MLB로 부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핀스트라이프 앨리’도 “아직까진 통계 표본 크기가 작다”면서 MLB 승격을 위해서는 박효준이 트리플A에서 좀 더 오래 활약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