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뒤늦은 추격에 나섰다.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이적료 1달러에 트레이드된 이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에 복귀한 존 액스포드의 복귀전을 망쳤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사구로 출루한 이후 제이콥 스탈링스, 그레고리 폴란코가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 밴 개멜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냈다.
액스포드는 이후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갔다. 3년만에 빅리그 복귀전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났다.
피츠버그는 바뀐 투수 브래드 박스버거 상대로 계속 물고 늘어졌다. 윌머 디포가 볼넷을 고르며 6-2까지 쫓아갔다. 홈런 한 방이면 동점이 되는 상황. 아쉽게도 드라마는 여기까지였다. 필립 에반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