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 3층 텍스파홀에서는 10월17일 금요일 종합격투기(MMA) 대회 TFC 21 - The Heart Reawakened(다시 뛰는 심장)가 열린다.
TFC 21은 모든 시합이 5분×3라운드다. 오후 4시부터 선보이는 언더카드가 3경기, 오후 6시 30분 시작하는 메인카드가 8경기로 총 11경기 규모다.
Road to UFC 시즌2 준결승 멤버 김상원(32·Korean Top Team)이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TFC 21은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선수도 데려온다.
제5·8대 UFC 여자 스트로급(52㎏) 챔피언 장웨이리(36·중국)를 비롯하여 TFC는 16명을 글로벌 넘버원 종합격투기 단체로 진출시켰다. 대한민국 UFC 파이터 중 13명이 TFC 출신이다.
TFC 21은 3D 기술을 활용한 종합격투기 생중계로도 주목받는다.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종목과 BIGBANG을 포함한 다수의 K-POP 공연에서 3D 촬영을 담당한 팀이 투입된다.
2D(일반화면), 3D(3D-TV), VR 등 TFC 21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제작한다. 대회사 측은 수준 높은 종합격투기 경기를 보기 좋은 영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KTT 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박창범 의장이 TFC 21을 후원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