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부터 여유 생길 것” 3연패 벗어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의 미소 [현장인터뷰]

3연패 늪에서 벗어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이날 승리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강성형 감독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정관장과 홈경기 세트스코어 3-0(25-20/25-22/29-27)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잘 버텨줬다”며 이날 승리를 돌아봤다.

이날 현대건설은 매 세트 초반 리드를 가져갔지만, 이후 추격을 허용하며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겨우 따내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제공= KOVO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제공= KOVO

그는 “팀이 연패하다 보면 불안 요소들이 나타난다. 쉽게 갈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라며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하나 두 개가 계속 누적되면 쉬운 공에도 머뭇거리게 되고 연결 동작이 매끄럽지 못하게 된다. 같은 볼이 올라가도 공을 좀 더 잘 주면 카리가 타점 잡고 때릴 수 있는 공인데 상대가 압박을 주면 거기에 불안감이 나타난다. 2세트의 경우도 초반에 점수 차이를 벌렸는데 한 번에 3~4점씩 주며 무너지고 그런 장면이 많이 나왔다”며 ‘불안 요소’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에게 쉽지 않았다. 강 감독은 “(정)지윤이가 빠지면서 높이가 낮아졌는데 (김)다인이 (이)예림이 쪽이 낮다 보니 실점이 많이 나왔다”며 높이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대 아웃사이드 히터 박혜민을 집중 공략했던 것에 관해서도 “(박)혜민이가 공간 범위를 많이 차지한다. 거기서 잘 하면서 공격도 밀어치는 공격에 당황했던 거 같다. 미들블로킹이 터치아웃이 많이 되면서 당황했다”며 상대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승리르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난 그는 “이제 거기(연패)에서 탈출했기에 다음 경기부터는 여유가 생길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리가 점유율도 가져가며 득점이 잘 나왔고 미들에서도 효진이가 잘 해줬다. 서브 공략도 잘됐다”며 잘된 내용을 언급했다.

강성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KOVO
강성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KOVO

결국 이런 모습이 상위권 팀의 저력이라 할 수 있을 터. 그는 “3세트 막판 역전도 당했지만, 다시 역전시켜서 이겼다. 그게 힘인 거 같다”며 생각을 전했다.

유독 비디오 판독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첫 번째는 몰라도 두 번째 판독은 신중하게 해야한다. 오늘 정관장의 3세트 마지막 비디오 판독은 ‘신의 한 수’였다. 그런 판독 결과가 나오면 감독은 흐뭇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나도 터치아웃 한 장면 잡아내긴 했다”며 비디오 판독에 관해서도 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한다.

다른 팀보다 빨리 휴식기를 맞이하는 그는 “다음 한 경기만 잘 버티면 연승을 이어가는 분위기 만들 수 있다. 5라운드를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순위에 비해 개인 기록이나 팀 기록이 좋지는 않다. 상위 랭크된 것이 없다. 선수들에게 팀워크를 강조하고 ‘개인이 아닌 팀으로 이기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것을 얘기했다”며 남은 시즌 팀으로서 뭉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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