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한화 최재훈, 끝내 WBC 출전 불발…NC 김형준 대체 발탁 [공식발표]

최재훈(한화 이글스)이 끝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신 김형준(NC 다이노스)이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WBC 출전이 어려워진 최재훈을 대체할 선수로 김형준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대표팀은 최근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최종 엔트리 발표 전부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문동주(한화)가 각각 오른 중지 손가락, 내복사근 부상,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최재훈이 수비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을 당했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NC의 주전 안방 마님인 김형준. 사진=NC 제공
NC의 주전 안방 마님인 김형준. 사진=NC 제공
부상으로 WBC 대표팀에서 낙마한 최재훈. 사진=한화 제공
부상으로 WBC 대표팀에서 낙마한 최재훈. 사진=한화 제공

당초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에 최재훈과 더불어 박동원(LG 트윈스) 등 단 두 명의 포수만 포함시켰는데, 최재훈은 병원 검진 결과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 대체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결국 김형준을 대체 선수로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김형준은 차세대 대표팀 주전 포수로 평가받는 우투우타 자원이다. 통산 431경기에서 타율 0.219(1048타수 229안타) 46홈런 14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5를 써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지난해 말 유구골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김형준이지만, 최근에는 몸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차려진 NC CAMP 2(NC 스프링캠프)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본인의 의지도 크다. 지난달 말 스프링캠프 출국 전 만난 김형준은 “(수술 받은 부위가) 거의 정상적인 상태다. 스프링캠프 가서 몸을 만들면 될 것 같다. (모든 훈련이) 다 된다. 이상 없이 다 된다. 다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타격 훈련 들어간 지도 2~3주 됐다. 몸 상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만났던 김형준. 사진(인천국제공항)=이한주 기자
지난달 24일 만났던 김형준. 사진(인천국제공항)=이한주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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