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닉스가 기록적인 대승과 함께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뉴욕은 1일(한국시간)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140-89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시리즈 승자와 대결한다.
처음부터 일방적이었다. 1쿼터부터 40-15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가져갔다. 하프타임에는 83-36, 47점차로 앞서갔다.
‘ESPN’에 따르면, 이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하프타임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3쿼터 한때 두 팀의 격차는 61점차까지 벌어졌다.
OG 아누노비가 29득점 7리바운드, 미칼 브리짓스가 24득점, 제일렌 브런슨이 17득점 8어시스트, 조시 하트가 14득점, 칼-앤소니 타운스가 12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제일렌 존슨이 21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필라델피아는 같은 날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리즈 6차전 106-93으로 승리,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타이리스 맥시가 30득점, 폴 조지가 23득점, 조엘 엠비드가 1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켈리 오브레이 주니어와 VJ 에지컴이 나란히 14득점 올렸다.
보스턴은 제일렌 브라운이 18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17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테이텀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ESPN에 따르면 이번 7차전은 두 팀이 붙는 통산 아홉 번째 7차전이다. 앞선 대결은 보스턴이 6승 2패로 앞섰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