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취침→6년 만 합방” 신재은, 조영구와 한 침대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전 쇼호스트 신재은(46)과 리포터 조영구(57)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각방살이를 청산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신재은은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이들의 새로운 동거 생활을 털어놨다. 하지만 ‘합방’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조영구는 여전히 바닥에서 지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이 부족해 합쳤지만, 한 침대는 부담”

신재은은 방송에서 “이사 와서 방이 한 칸 줄었다. 아이 방을 없앨 순 없으니 결국 우리 둘이 합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부의 합방은 예상과 달리 따로 자는 형태로 이어졌다. 신재은은 “같이 자는 건 아직 심적으로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 조영구는 바닥에서 잠을 청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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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등장한 조영구는 양말을 신은 채 코를 골며 바닥에서 자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신재은은 “술 먹고 와서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잔다”고 폭로하며 조영구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했다.

“아들까지 사춘기, 조영구와 점점 닮아가”

신재은은 고등학생 아들의 사춘기 이야기도 덧붙였다. “아들이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말을 거의 안 섞는다”며 “조영구씨를 닮아가는 게 문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부와 자녀 사이의 미묘한 갈등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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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만에 15㎏ 감량했지만…3대 노안에 등극한 조영구”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구의 과거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그는 2010년, 단 6주 만에 15㎏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으나 연예계 ‘3대 노안’에 등극하며 또 다른 의미로 주목받았다. 신재은은 당시를 회상하며 “괌 여행이 걸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1등 했지만, 우울하고 메마른 모습이었다”며 “노화가 이렇게 무섭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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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부부의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 공감”

조영구와 신재은 부부는 완벽하지 않은 부부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각방살이 청산과 그 과정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소소한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부부 관계에 대한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졌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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