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오늘(7일) 오전 채널S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 등이 참석한다.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을 당시 ‘직접 걸어서 찾는 로컬 맛집’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정형화된 맛집 콘텐츠의 틀을 깼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차량 없이 도보 이동’, ‘사전 섭외 없이 현장 선택’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며 더욱 깊어진 맛 탐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터줏대감 ‘율슐랭’ 권율, 예능 초보 ‘소식좌’ 연우진, 쇼핑 광인 ‘맏내’ 이정신의 새로운 맛총사 조합은 방송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규 시즌 첫 여행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관광지의 화려함보다 ‘진짜 거리의 맛’을 찾기 위한 여정에 집중한다. 음식뿐 아니라 이탈리아 여행은 처음인 권율·연우진·이정신이 도시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뚜벅이 맛총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가이드와 사전 섭외가 없는 ‘현장 박치기’ 미식 여정이라는 점이다. 권율·연우진·이정신 세 명의 맛총사가 현지에서 도보로 식당을 찾고, 어플과 번역기, 손짓·발짓이 총동원된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진짜 로컬의 맛을 발굴하는 과정을 담는다. 메뉴도, 식당도 그날의 감각과 흐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여행·먹방 예능에서는 보지 못한 신선함을 선사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정제된 미식 리스트가 아닌, 완전히 낯선 환경 속에서 선택하고 판단하는 이 방식은 리얼 타이밍, 리얼 리액션, 리얼 맛 평가를 전하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7일 오후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등이 참석한다.

‘마이 턴’은 가슴 속 은밀한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로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트롯돌 제작자 이경규와 매니저, 그리고 멤버들의 새까만 야망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분출할 예정.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는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해 저마다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트롯돌로 연예대상을 노리는 트롯돌 제작자 이경규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만큼 각양각색인 7인의 이야기 그리고 비밀스러운 야망에 관심이 쏠린다.

모두가 자신의 전성기를 기대하며 트롯돌 프로젝트라는 동아줄을 잡은 7인은 서로를 향해 의심과 견제를 하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이내믹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7인 중 목적 달성에 성공할 주인공을 추측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마이 턴’은 최근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페이크 리얼리티쇼로 실제 인물의 욕망을 바탕으로 상상을 더해 재구성된 가상의 스토리를 그린다. 출연자들의 이름, 성격, 상황 등 현실적인 부분 일부와 유쾌한 설정을 통해 어디까지가 페이크고 어디까지가 리얼인지 모를 코믹한 스토리 진행을 예고, 목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질 출연자들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트롯돌로 멤버들의 관계성은 물론 트롯돌 멤버들과 제작자 이경규, 매니저 김원훈과의 케미스트리, 히든 캐릭터로 적재적소에서 ‘부캐 부자’의 존재감을 뽐낼 이수지와의 티키타카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출연자들은 주어진 역할과 상황에 몰두한 연기는 기본이고 애드리브에도 진심인 모습으로 대환장 시너지를 일으킨다.

앞서 ‘마이 턴’의 선공개 영상들을 통해 출연자들의 호흡을 엿볼 수 있었던 터. ‘가황’ 나훈아를 찾아 나선 이경규와 요구르트 아주머니 박애순으로 변신한 이수지의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총합 700만 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트롯돌로 합숙을 하게 된 탁재훈과 추성훈이 방을 차지하기 위해 침대 위에서 ‘알몸 케미’를 발산한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 쇼츠 조회수 약 520만 회, 틱톡 조회수 약 360만 회를 돌파, ‘중년 러브버그’라는 밈까지 생겨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회 특별 출연자들이 등장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마이 턴’을 찾아올 이들은 누구일지 그리고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와 특별 출연자들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주목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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