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19일 오후 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RALPH LAUREN)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포토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에 한소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이다.
사진과 영상 취재가 주가 된 행사인 만큼 류준열은 특별한 멘트 없이 포토 행사를 진행했지만, 긴장된 모습을 완전히 감추지는 못했다. 취재진의 다양한 포즈 요청에 응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일관했다고.
두 사람은 앞서 온라인상에 퍼진 하와이 여행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휘말렸다. 목격담대로 한소희와 류준열은 각각의 이유로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 있었고, 처음 두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답했지만,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잠잠해질 줄 몰랐고, 심지어는 류준열의 환승연애 논란으로 확산됐다.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은 그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더욱 심화됐고, 이에 한소희 역시 자신의 SNS에 “제 인생에 환승연애는 없다. 저도 재밌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갑론을박이 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연애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지속되자 혜리는 “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앞선 글에 대해 사과했다.
한소희 역시 자신의 블로그에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문구를 올린 것에 대해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후 류준열은 17일 한국으로 조용히 귀국했고, 한소희는 하루 뒤인 18일 나홀로 귀국, 자신을 기다린 취재진 앞에 덤덤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한소희의 네 번째 약지손가락에 자리잡은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오센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반지는 류준열과의 커플링이 아닌 우정 반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공식석상에 오른 류준열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내용이 담긴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소희 측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