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졌던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김남일, 정동환 격려에 회복 (열혈사제2) [MK★TV픽]

‘열혈사제2’ 성당 사람들이 김남길의 지병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이 신학교에 쳐들어온 김홍식(김남길 분) 부하들에게 급습을 받아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자신의 지병을 성당 식구들에게 알렸다.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김해일을 병원으로 데려온 성당 사람들은 쉽게 눈을 뜨지 못하는 그의 상태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의사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지금은 안정제 때문에 깊은 잠에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이 신학교에 쳐들어온 김홍식(김남길 분) 부하들에게 급습을 받아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자신의 지병을 성당 식구들에게 알렸다. / 사진 = ‘열혈사제2’ 캡처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이 신학교에 쳐들어온 김홍식(김남길 분) 부하들에게 급습을 받아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자신의 지병을 성당 식구들에게 알렸다. / 사진 = ‘열혈사제2’ 캡처

한성규(전성우 분) 신부가 “예전 같았으면 진작 일어났을 텐데”라고 걱정하자 의사는 “지병 때문에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며 “다발성 경화증이다. 계속 치료 중인 상황이었고”라고 밝혔다.

김해일의 건강 사태를 알게 된 김인경(백지원 분)은 “그런 큰 병에 걸렸는데도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라고 눈물을 흘렸고, 한성규는 “제가 가장 가까이 있는 식구인데 저는 아무것도 몰랐다”고 자책했다.

이들을 지켜본 가톨릭 부산대교구 신학교장 이웅석(이대웅 분) 신부는 물어볼 게 있다면서 “몸 상태가 저 지경인데도 왜 이렇게까지 맞서 싸우냐. 저도 처음에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 달라 꼭 알고 싶다”고 말말했다.

김인경 수녀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비밀 지켜줄 수 있느냐”고 각오를 다진 후, 그가 벨라또임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이 신학교에 쳐들어온 김홍식(김남길 분) 부하들에게 급습을 받아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자신의 지병을 성당 식구들에게 알렸다. / 사진 = ‘열혈사제2’ 캡처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이 신학교에 쳐들어온 김홍식(김남길 분) 부하들에게 급습을 받아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자신의 지병을 성당 식구들에게 알렸다. / 사진 = ‘열혈사제2’ 캡처

사람들의 걱정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안정제로 깊은 잠에 빠진 김해일은 꿈에서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와 만나게 됐다. “이놈의 자식이 복 나가게”라는 말과 함께 이영준 신부가 등장하자 김해일은 웃으며 “머리 새로하셨냐”고 받아쳤다.

“간만에 기분전환을 하려고”라고 이영준 신부가 말하자 김해일은 “저도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데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한탄했다. 이에 이영준 신부는 “넌 버거워 아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너는 어떻게든 일어서 스스로 치유를 해야한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다시 일어나는 자에게 힘을 주시니까”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김해일은 “안다. 아니까 매번 일어났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계속 든 멍들이 쌓여 쉽지가 않다”고 괴로워 했다.

이영준 신부는 “이 녀석아 왜 고통을 나눌 줄 모르냐”며 “기꺼이 나눠라. 받을 사람에게는 고통이 아니라 믿음이다. 너의 믿음을 선물로 받은 자들은 널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다. 네가 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줬듯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넘어졌던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그들의 손을 다시 잡고 어서 밥 먹고 힘내. 장조림이 맛있게 보인다”고 힘을 불어넣었고, 이에 힘을 얻는 김해일은 밝게 웃으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꿈속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김해일인지만, 현실에서는 과한 입모양으로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경선은 “쇼크 온 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김인경 수녀는 “경련이 너무 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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