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잊혔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시대가 바뀌었다고 했지만. G-DRAGON은 돌아왔다.
그가 만든 장르, 그가 걸어온 서사, 그가 던지는 물음표. 그 무엇도 아직 끝난 적이 없다.
지드래곤이 돌아오자, 세계가 반응했다. 오는 8월부터 미국과 유럽을 잇는 세 번째 월드투어 ‘[Übermensch]’가 발표되자 롤링스톤부터 빌보드, 포브스, NME, 버라이어티 등 글로벌 외신들이 일제히 ‘지디의 귀환’을 헤드라인으로 올렸다.
특히 롤링스톤은 “그는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지디의 독점 인터뷰를 전면 배치했다.
지드래곤은 이 인터뷰에서 “이번 투어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저의 ‘다음 챕터’다”라며 자신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무대 위에서 그 서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빌보드 역시 그의 말을 인용해 “이건 음악으로 소통하는 여정”이며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단순한 무대가 아닌, 아티스트와 브랜드 G-DRAGON이 새롭게 펼치는 서사극이라는 점에서 이 투어는 다르다.
뿐만 아니라 NME, 하입비스트, 포브스 등은 “지디는 여전히 K-POP의 킹”이라는 문구를 반복하며 그의 영향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조명했다.
그가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이 반응하는 이유는, 그의 퍼포먼스가 언제나 ‘시대의 감각’을 제안해왔기 때문이다.
오는 8월 뉴어크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LA, 파리, 시드니, 멜버른을 거쳐 아시아 9개 도시까지 지드래곤은 다시 세계를 돌고 있다.
단순한 팬미팅이 아닌, Übermensch라는 단어처럼 새로운 인간상, 새롭게 진화한 아티스트의 개념을 전 세계 팬들과 나누려는 여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